사회 전국

강원 해수욕장 폐장 1786만명 방문…주말 곳곳 피서객 붐벼

뉴스1

입력 2019.08.18 20:00

수정 2019.08.18 20:00

강원도 양양을 제외한 도내 해수욕장 폐장일인 18일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기며 마지막 피서를 즐기고 있다. 경포해수욕장은 이날 다소 강한 파도로 말미암아 일부 구역에서만 해수욕이 가능했다. 2019.8.18/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강원도 양양을 제외한 도내 해수욕장 폐장일인 18일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기며 마지막 피서를 즐기고 있다. 경포해수욕장은 이날 다소 강한 파도로 말미암아 일부 구역에서만 해수욕이 가능했다. 2019.8.18/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지난 17일 강원 동해시 무릉계곡에서 피서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독자제공)2019.8.18/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지난 17일 강원 동해시 무릉계곡에서 피서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독자제공)2019.8.18/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강원=뉴스1) 홍성우 기자 = 주말인 17~18일 강원도내 유명 해수욕장과 계곡이 막바지 여름을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붐빈 가운데 강원 동해안 5개 시·군 해수욕장이 18일 폐장했다.

강원환동해본부에 따르면 7월5일~8월18일 92개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1786만 604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1846만명이었다.

양양군 해수욕장이 25일 폐장하는 가운데 지난해 방문객 수를 넘을지는 미지수다.

지역별로는 강릉시가 610만명으로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았고, 삼척시 311만명, 양양군 300만명, 속초시 286만명, 동해시 182만명, 고성군 154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태풍이 지나가고 무더위가 다시 찾아온 주말 동해안 해수욕장은 마지막 여름을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포 해변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썸머 댕댕런’ 행사가 열려 여름 경포 해변을 뜨겁게 달궜다.

서핑비치로 알려진 양양 죽도 해변에서는 서퍼들이 자신의 키보다 큰 보드에 몸을 싣고 넘실대는 파도를 즐겼다.

바다가 아니어도 물이 있는 곳이라면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기암괴석 등 비경이 아름다운 동해시 무릉계곡에서는 피서객들이 차가운 물에 몸을 맡기며 막바지 여름을 즐겼다.

춘천 지암계곡 피서객들도 물줄기를 따라 점점이 돗자리를 펴놓고 시원한 과일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식혔다.

인제 기린면 내린천에서는 거센 물줄기에 몸을 맡긴 래프팅 관광객들이 스릴을 즐겼다.


가까운 도심 속 분수대와 물놀이장도 인기를 누렸다.

춘천시청 분수대 광장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붐볐고, 춘천 꿈자람 물정원에는 아이들이 떨어지는 물 폭탄을 맞고 미끄럼틀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25일 폐장하는 양양군 해수욕장을 감안하더라도 강원도 올해 피서객 목표 ‘2000만명’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