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국제 신용카드 브랜드 비자(VISA)와 협력해 해외에서도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근거리 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간편결제 앱인 '하나1Q페이'를 활용해 해외 현지에서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 로밍이나 포켓 와이파이, 선불유심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앱만 설치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이더라도 하나1Q페이 앱 설치 후 '카드바로발급' 서비스를 통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지 일반 가맹점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자판기, 면세점 등 NFC결제 지원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외 대중교통 이용 시 탑승시마다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과 하나1Q페이 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011년 국내 카드사 최초로 국내시장에 NFC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번에는 업계 최초로 해외시장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해외여행의 출국부터 귀국까지 손님의 모든 여정에 대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손님들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나카드의 강점인 모바일 결제를 접목한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런던, 중국, 뉴질랜드 등에서도 하나1Q페이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