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스터들의 성지로 떠오른 서울 을지로 만선호프, 부산 서면에 3호 체인 오픈
- 8월 30일까지 생맥주 1인 1잔 무료, 레인머니쇼, 맥주 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힙스터들의 성지로 떠오른 서울 을지로 노가리골목 만선호프가 16일, 부산 서면에 3호 체인을 오픈하고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선호프는 서울 을지로3가 노가리 골목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프다. 노가리 골목이 ‘뉴트로 상권’이라고 불리며,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로 을지로의 명물이 된 만선호프가 꼽힌다. 노가리골목에 어둠이 내리면 만선호프는 천원이라는 비현실적인 노가리 안주 가격에 시원한 맥주를 찾는 손님들로 붐빈다.
부산 서면에 새로 오픈한 만선호프는 힙스터들의 성지로 거듭난 서울을지로 만선호프의 3호 체인이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30일까지 생맥주 1인당 한 잔을 무료로 증정하고 일정에 따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인기 많은 레인 머니쇼, SNS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맥주 마시기 대회는 현금부터, 명품 수입 선글라스 및 마마무의 비비엠 선글라스 등 입상 시 다양한 상품이 증정된다.
이번에 오픈한 부산 서면 만선호프의 관계자는 “저렴한 안주와 시원한 맥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던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만선 호프’가 드디어 부산에 입점하게 됐다”라며, “최근 ‘힙지로(힙하다+을지로)’라고 불릴 만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을지로의 명물 만선호프가 부산에서도 그 명성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선호프는 노가리구이 전문으로 천원의 노가리부터 속 든든한 튀김류, 탕류 등의 다양한 안주를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찾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명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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