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아르연 로번(35)의 10번을 물려 받은 필리페 쿠티뉴(27)가 "뮌헨에서 오래 머물며 많은 타이틀을 따내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쿠티뉴의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는 마음대로 안 됐다. 하지만 뮌헨 유니폼을 오래 입으면서 많은 타이틀을 따고 싶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에서 뮌헨으로 둥지를 옮긴 쿠티뉴는 로번의 등 번호 10번을 받았다.
쿠티뉴의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따르면 쿠티뉴의 임대료는 850만유로(약 114억원)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계약에는 1억2000만유로(약 1611억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이로써 뮌헨은 새로운 양쪽 날개를 선보이게 됐다. 지난 10년간 분데스리가 7연패를 이끈 '로베리(로번+프랭크 리베리)'의 빈자리를 이반 페리시치(30)와 쿠티뉴가 메운다.
지난 1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뮌헨은 쿠티뉴의 가세로 새로운 공격 옵션을 얻게 됐다. 뮌헨은 오는 25일 오전 샬케04와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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