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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컴백' 키썸 "경기도의 딸 넘어 대한민국 딸 되고파"

뉴스1

입력 2019.08.20 16:44

수정 2019.08.20 16:44

맵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1
맵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래퍼 키썸이 "경기도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대한민국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가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키썸은 20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예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예술'은 지난 2017년 발매한 '더 선, 더 문'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키썸이 직접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술이야’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키썸은 길어진 공백기에 대해 "사실 원래 더 일찍 앨범을 발매하려고 했지만, 앨범 작업 중 성대결절에 걸려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소속사에서 건강을 먼저 생각해 앨범을 미루게 됐고 공백기가 길어졌다"며 "앞으로는 좀 더 건강관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술이야’는 동명의 바이브 음악을 샘플링한 곡으로 원곡과는 상반된 분위기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가스펠 힙합 장르로, 술자리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와 리듬을 사용해 친숙한 훅이 두드러지며 한 번만 들어도 중독될 수밖에 없는 후크송이다.

키썸은 타이틀 곡 '술이야'에 대해 "음악작업을 하던 중 술을 먹게 됐는데 '이거다' 싶었다"며 "노래를 만들었는데 타이틀 곡으로 써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2절에는 직장인들의 애환도 담겨있다"며 "직장인도 신나면서 공감할 수 있는 가사들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키썸은 그간 '경기도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있었던 바. 이에 그는 "경기도의 딸이라는 말이 정말 감사하다"라며 "다만 이제 도를 넘어 국으로 가고 싶다"며 웃었다.


그는 "대한민국의 딸로 성장하고 싶고, 내 음악 역시 '키썸 음악이네'라고 알 수 있도록 개성있는 음악으로 인식됐으면 한다"고 목표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