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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택시 추돌하고 도주하려다 전봇대·담벼락 들이받은 30대

뉴스1

입력 2019.08.22 07:26

수정 2019.08.22 07:26

21일 오후 10시20분쯤 부산 남구 우암동의 한 도로에서 아반떼가 택시를 추돌한 뒤 전봇대와 담벼락을 잇따라 들이받고 멈춰선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21일 오후 10시20분쯤 부산 남구 우암동의 한 도로에서 아반떼가 택시를 추돌한 뒤 전봇대와 담벼락을 잇따라 들이받고 멈춰선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가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려던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오후 10시20분쯤 부산 남구 우암동의 한 도로에서 아반떼 운전자 A씨(32·여)가 택시를 추돌했다.

A씨는 사고 조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하다 전봇대를 충격한 뒤 이어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02%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아반떼에 들이받힌 택시 운전기사 B씨(50)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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