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롯데월드가 오는 30일부터 11월17일까지 총 80일 동안 극강의 공포체험 콘텐츠 '호러 할로윈(핼로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호러 콘셉트 어트랙션(시설)을 4개에서 5개로 늘리고 기존보다 공포 강도를 높여 올해 다시 이용객을 만난다.
콘텐츠 공간 중 하나인 '감염된 호수마을'에서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돼 예고 없이 나타나는 좀비들과 맞닥뜨린다. 좀비들이 출몰하는 병원을 배경으로 특수 효과 등을 혼합한 리얼 호러 영상 공간 '좀비 병동 : 고스트 하우스'도 설치됐다.
후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심리적 공포로 중도 포기율이 40% 달하는 호러 마니아 성지 '미궁x저택'도 체험할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올해 핼로윈 축제 기간을 지난해보다 2주 더 늘렸다"며 "치밀하게 보강된 호러 콘텐츠도 고객들 기대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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