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양공항, 오는 10월부터 중국 4개도시 정기노선 운항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4 09:16

수정 2019.08.24 09:16

23일, 강원도 통상 상담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중국 저장장룡항공 유예 총재 협약 체결.
오는 10월 중순부터 4개도시 취항.
상하이, 항저우, 시안, 닝보, 주 16회 운항...1년간 총 832회 운항 예상.
【양양=서정욱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3일 중국 저장장룡항공 유예 총재, 천성여행사 최수생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4개도시 정기노선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3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중국 4개 도시 정기노선 운항항공기종은 A320 174석이며, 운항횟수는 주 16회로 10월 중순부터 취항하게 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3일 중국 저장장룡항공 유예 총재, 천성여행사 최수생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4개도시 정기노선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서정욱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3일 중국 저장장룡항공 유예 총재, 천성여행사 최수생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4개도시 정기노선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서정욱 기자
이에 1년간 총 832회를 운항하며 27만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국 도시별 운항횟수는 상하이 주 7회, 항저우 주 3회, 서안 주 3회, 닝보 주 3회이고, 상해항공이 양양~상하이 주 2회, 동방항공이 양양~선양간 주 3회, 양양~광저우간 주 3회 운항하게 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저장장룡항공은 A320 41대, B737 3대 등 항공기 44대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로 양양국제공항과 중국간 정기노선 개설로 안정적인 노선 운영과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번 중국 4개 도시 정기노선은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중심운영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플라이강원이 중국노선 개설시 저장장룡항공과 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중국발 양양국제공항 정기운수권 중 상해항공과 동방항공이 보유한 운수권도 조기에 정기노선이 개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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