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비즈 솔루션과 카카오 '인기 IP' 라이언, 글로벌 브랜드와 첫 협업
카카오톡 배너 클릭하면 광고영상, 톡으로 간편가입서비스
달리는 라이언 아이템도 제공
카카오톡 배너 클릭하면 광고영상, 톡으로 간편가입서비스
달리는 라이언 아이템도 제공
카카오가 나이키 코리아와 손잡고 카카오톡과 인기 지적재산권(IP)인 라이언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4600만 이용자가 있는 국민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과 카카오 콘텐츠, 글로벌 브랜드와 새로운 협업을 시도한 사례다.
카카오톡이 지난 2·4분기에 베타서비스로 선보인 톡보드 최상단 배너를 클릭하면 #탭의 브랜드탭을 통해 라이언과 박나래의 유쾌한 광고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를 통해 나이키 제품을 쉽게 볼 수 있는 이용자 동선을 마련했다. 아울러 카카오 계정으로 나이키닷컴에 로그인하면 선착순으로 한정판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조이런 마블 게임' 참여자에게는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지하 체험 공간 초대권도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톡 프로필에서 '달리는 라이언' 스티커와 배경화면 등 프로필 아이템이 무료로 제공된다.
카카오 오프라인 접점을 통한 마케팅도 선보인다.
나이키 조이라이드 이노베이션과 디지털 인터랙티브 게임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제품 체험 공간이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지하에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제품도 8월 말부터 강남, 홍대, 부산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와 DDP점, 카카오프렌즈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나이키 코리아와 협업은 카카오톡의 접근성과 인기 캐릭터 라이언의 친숙함을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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