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대기술지주-서울대기술지주㈜,공동투자 등 업무협약 체결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9 08:06

수정 2019.08.29 08:08

강원도 군인·청년 벤처기업 발굴·투자 유치 … 90억원 규모 ‘중기부 개인투자조합’ 참여.
【춘천=서정욱 기자】(주)강원대학교기술지주(대표이사 윤경구)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대표이사 박동원)는 29일 서울대학교에서 ‘공동투자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9일 강원대학교는 (주)강원대학교기술지주(대표이사 윤경구)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대표이사 박동원)는 29일 서울대학교에서 ‘공동투자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고 밝혔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29일 강원대학교는 (주)강원대학교기술지주(대표이사 윤경구)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대표이사 박동원)는 29일 서울대학교에서 ‘공동투자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고 밝혔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29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개별 혹은 공동으로 발굴한 기업정보 공유, 공동 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후속투자 진행, 신규 유망 사업아이템 정보 교류 및 사업화 연계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이 외에도, 선행 투자회사 및 투자 예정기업에 공동 투자 및 후속 투자 진행, 강원도 군인·청년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개인투자조합 공동 조성 및 운영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강원대학교기술지주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주)가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출자 기술사업화 개인투자조합의 투자자 자격으로, 총 90억원 규모(결성액 기준)의 투자조합 운영에 참여한다.


강원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및 기술사업화 개인투자조합 조성으로 향후 강원대학교 대학생 및 대학원생, 교원 창업기업은 물론 강원도내 창업기업의 발굴 및 후속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들 기업의 공동 투자 진행, 다각도의 성장지원 및 사업연계를 통해 강원도 전략산업 기술 기반 영역의 스타트업 발굴, 투자, 육성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박동원 서울대기술지주(주) 대표이사는“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방 창업기업에 대한 단순 투자를 뛰어넘어 IP컨설팅, 멘토링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고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초기창업기획자)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구 (주)강원대기술지주 대표이사는“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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