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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 "딸 가진 아빠 역, 실제 모습 묻어나와"

뉴스1

입력 2019.08.29 16:42

수정 2019.08.29 17:06

배우 차승원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열린 '힘을내요, 미스터리' 시사회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8.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배우 차승원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열린 '힘을내요, 미스터리' 시사회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8.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차승원이 딸을 가진 아빠 역을 하면서 실제 모습이 묻어나왔다고 했다.

차승원은 2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계벽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아빠 연기를 하면서 실제 모습이 묻어났는지 묻는 질문에 "실생활과 연기가 완전히 다를 수는 없을 것이다, 사실, 내가 하는 거니까 내가 생활하고그런 게 조금씩 묻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이번 영화를 하면서 될 수 있으면 많은 준비를 하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 예전에 내비게이션처럼 연기한 회의감이 있어서 이번에는 감독님과 나를 놓고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저의 어떤 기본적인 차승원이라는 사람의 베이스, 이런 것이 영화에 많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딸에 관한 부분은 나는 얘기하기 어렵다.

기본적 색감은 많이 묻어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 벼락을 맞은 철수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반전 코미디 영화다.


차승원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 완벽한 외모와 달리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남자 이철수 역을 맡았다. 엄채영이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딸 샛별 역을 맡았으며, 박해준이 자나 깨나 형 걱정뿐인 철수의 동생 영수, 김혜옥이 지극정성 손녀 바보 할머니 희자, 전혜빈이 영수의 아내 은희 역을 맡았다.


한편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9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