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어쿠스틱콜라보가 9년만에 컴백한다.
어쿠스틱콜라보는 30일 오후 6시 신곡 '헤어지자'를 통해 팬들 앞에 선다.
어쿠스틱콜라보의 원년 맴버인 김승재는 그동안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오며 기타 연주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을 갈고 닦았다.
더불어 이번 활동에는 여성 보컬 3기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모수진의 합류로 더욱 신선해질 예정. 모수진은 1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가수로, 1년간의 트레이닝과 준비를 거쳐 정식으로 어쿠스틱콜라보의 맴버가 됐다.
'헤어지자'는 이별할 때 들었던 말들을 모아 작사를 한 곡으로, 이별을 한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고 싶은 노래다.
어쿠스틱콜라보는 "새로운 마음으로, 처음으로 세상을 향해 노래를 부르던 2010년의 어쿠스틱콜라보을 기억하며, 더욱 좋은 음악과 어쿠스틱콜라보의 '편성이 없는 듣기 편한 음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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