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장윤철의 리콜을 잘 막아낸 이영호가 단단한 한방 병력으로 2세트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영호는 1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무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8 결승전 2세트에서 메카닉 한방 병력으로 장윤철의 앞마당을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과감한 초반 찌르기가 이어졌던 1세트와는 달리 2세트는 두 선수 모두 정석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경기 초반 장윤철이 드라군 5기를 던져 이영호의 앞마당 탱크 3기를 모두 잡는 장면이 나왔으나 추가 피해를 주진 못했다.
경기 향방은 1세트에 이어 이영호의 드롭십 벌처 견제로 자원 차이가 벌어지며 결정됐다.
장윤철은 이어 본진 리콜과 11시 멀티 리콜로 서플라이 디폿을 파괴하는 등 산발적인 피해를 줬으나 이영호가 한 방 병력을 모으는 것을 막지 못했다.
인구수 200을 채운 이영호는 공3업 방2업 타이밍에 맞춰 다수의 메카닉 병력을 진출시켜 장윤철의 앞마당을 파괴했다. 이어 본진 게이트웨이까지 점령한 이영호는 인구수 차이를 60까지 벌리며 장윤철의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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