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에는 시 서점조합 및 서점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제로페이 가맹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면 정가의 10%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 사용액에 따라 페이백 이벤트도 실시한다. 동네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더라도 온라인 서점 못지않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부산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수는 지난 8월말 기준으로 2만 2000개를 넘어서 서울, 경남에 이어 전국 3위로 올라섰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을 모바일로 발행해 전통시장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10월께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는 등 제로페이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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