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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속도'…반려동물센터 11월 완공

뉴시스
의성군 안계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추진상황 중간점검'에서 이동필(왼쪽부터)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전 농림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가 토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의성군 안계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추진상황 중간점검'에서 이동필(왼쪽부터)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전 농림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가 토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도와 의성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들이 몰려오고, 살고 싶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안계면 일원에 일자리, 주거, 복지체계를 모두 갖춘 새로운 형태의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입해 5대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스마트팜 조성, 반려동물문화센터 조성, 빈집·빈점포 리모델링, 중간지원조직 설치 등 23개 사업에 356억 원을 들여 청년 유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계획이다.

우선, 3무(무자본, 무연고, 무기술) 청년농업인에게 월급제 스마트 팜 5개동(약 2만6000㎡)을 조성해 운영한다.

50명을 모집해 이달부터 안계면에서 창농과 정착 준비에 들어간다.

2024년까지 물류센터, 저장창고, 가공공장 등을 갖춘 특화농공단지는 물론 관광명소가 될 식생활 체험공간과 문화공간도 조성한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한 축을 담당할 첫 작품은 80억 원이 투입되는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이다.

오는 11월까지 단북면 노연리 의성국민체육센터 인근 부지에 3만2600㎡ 규모로 준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에는 애견호텔, 수영장, 테마공원, 캠핑장,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군은 관련 산업인 사료와 반려용품 등의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조성도 적극 검토 중이다.

청년 농업창업인과 예술인을 위한 주거단지에는 30~50가구를 건립한다.

일자리 창출 속도에 맞춰 100~200가구를 추가 건설할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과 체결한 '2019년 제1차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총 22억 원을 지원 받아 지상2층, 연면적 661㎡, 보육정원 90여명 규모의 안계어린이집도 이전·신축한다.

경북도교육청과 협의가 완료되면 안계초등학교를 '경북형미래학교'로 지정해 스마트교실을 구축하는 등 교육시설을 개선한다.

지난 3월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안계면에는 오는 2021년까지 182억 원을 투자해 4000㎡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서울시도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거주하며 도농 창업을 하거나 일자리를 구할 청년 20명을 선정한다.

이들은 올 하반기 안계면으로 내려와 현장을 둘러본 뒤 내년 초 이주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을 추진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의성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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