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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추석 연휴 연장 운행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2 13:49

수정 2019.09.02 13:49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연휴인 13일과 14일 고객 편의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을 연장 운행한다. 사진은 인천도시철 1호선 모습.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연휴인 13일과 14일 고객 편의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을 연장 운행한다. 사진은 인천도시철 1호선 모습.


[파이낸셜뉴스]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연휴 고객 편의를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추석 명절 당일과 다음날인 13일과 14일(영업운행일 기준) 심야에 임시열차를 투입해 연장 운행한다. 인천1호선은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인천 2호선은 새벽 2시 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연장 운행기간 역별 기존 막차시각도 일부 변경, 운영된다.


공사는 또 추석 당일 인천가족공원 등 인천 지역 묘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평삼거리역 등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공사는 추석 연휴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2∼6일을 시설물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승강설비, 승차권 발권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설비에 대한 대대적인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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