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5월 양촌읍 누산리 봉성2배수펌프장 앞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주변 유휴부지(7500㎡)에 해바라기를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곳은 철책을 사이로 한강과 서울의 탁 트인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해맞이 명소로 자전거 라이더 사이에서 유명하다. 특히 방치 폐기물을 정리하고 꽃밭을 조성한 뒤 해바라기 꽃무리가 만발하자 가족과 연인이 사진을 찍으려고 모여들고 있다.
김정애 김포시 문화관광과장은 3일 “김포는 해강안 주변의 풍광이 사시사철 모두 좋다”며 “앞으로 다양한 꽃과 수종을 식재해 특색 있는 포토존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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