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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나쁜 녀석들' 김아중 "영화 보니 떨려…마동석 보고싶다"

뉴스1

입력 2019.09.03 16:26

수정 2019.09.03 16:26

배우 김아중이 3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나쁜녀석들'(감독 손용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객석을 바라보고 있다. '나쁜 녀석들'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첫 번째 영화로,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2019.9.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아중이 3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나쁜녀석들'(감독 손용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객석을 바라보고 있다. '나쁜 녀석들'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첫 번째 영화로,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2019.9.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아중이 함께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아중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나도 오늘 영화 본편을 처음 봤는데 보기 전보다 보고 나니까 덜 떨린다. 후반에 많이 노력을 해주시고 그랬던 것 같아서 재밌게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난히 (마)동석 오빠가 보고 싶더라. 영화 보면서 '잘 하고 계시려나, 런던에서' 그런 생각을 했다. 많이 생각나는 하루였다"면서 마동석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영화 버전이다. 교도소 호송차량이 전복돼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오구탁 반장 과거 함께 활약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을 다시 찾아가고 감성 사기꾼 곽노순과 전직 형사 고유성을 영입해 새로운 팀을 꾸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마동석이 전설의 주먹 박웅철 역을 맡았다. 김상중이 나쁜 녀석들의 설계자 오구탁 역을, 김아중이 감성 사기꾼 곽노순 역을, 장기용이 과실 치사로 형을 살다 오구탁의 부름을 받는 형사 출신 독종 신입 고유성 역을 맡았다.


한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9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