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국내 위치 추적 기술 스타트업인 엔토소프트, IT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상화와 10개월간 협력해 순수 국산 기술이 적용된 레니의 마법학교를 개발했다. 레니의 마법학교는 '로봇·자이로VR', '슈팅 고스트'에 이어 에버랜드가 국내 강소기업과 함께 개발한 3번째 시설이다.
레니의 마법학교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가 다른 차원으로 이동해 마법학교의 친구들과 힘을 모아 드래곤을 물리치는 스토리다. 한 번에 40명씩 약 8분간 체험이 가능하다.
40명의 점수가 실시간으로 나타나 가족 단위 고객이나 학급 이상의 단체 체험도 가능하며 키 110cm 이상의 입장객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1㎝ 단위까지 슈팅 판별이 가능하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위치추적 기술을 적용하고 바람과 흔들림 등을 느낄 수 있는 4차원(4D) 체험을 결합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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