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지온, 10월 美FDA 리뷰 미팅 소식에 상승세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신약개발 전문기업 메지온이 단심실증 치료제인 유데나필과 관련해 다음달 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리뷰 미팅(Review Meeting)을 열기로 확정했다고 밝히자 5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메지온은 전날(4일)과 비교해 7100원(7.24%) 오른 10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지온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리뷰 미팅의 주요 의제는 그동안 회사 측이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을 대상으로 FDA와 임상 3상 결과 자료를 검토하는 회의"라며 "회사가 준비한 임상데이터의 세부적인 자료에 대해 상호 간 포괄적인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이번 리뷰 미팅과 별개로 NDA(신약 허가) 신청을 위한 작업을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본 리뷰 미팅에서 얻어지는 FDA의 의견을 NDA 신청 자료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일련의 작업을 면밀히 준비해 최종 허가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