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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길 언제 출발할까, 카카오내비 "12일 오후 6시 이후" 제안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5 11:58

수정 2019.09.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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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은 14일 오후 5시 이후 출발
추석 당일 오전 11시~ 14일 오후 4시 피해야
카카오내비 최근 5년치 추석연휴 교통량 분석
[파이낸셜뉴스] 이번 추석 고향은 언제 출발하는 것이 좋을까.

카카오내비는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이번 추석 귀성길은 12일 오후 6시 이후, 귀경길은 14일 오후 5시 이후 출발을 각각 제안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5일 공개한 '추석 명절연휴‘귀성·귀경길 교통상황 예측 정보’에 따른 것이다.

■귀성길은 12일 오후 6시 이후
이번 귀성길에서 가장 쾌적한 시간대는 서울 출발 기준 부산, 광주, 대전 지역 모두 12일 오후 6시 이후로 조사됐다.

△서울-부산 구간은 12일 오후 8시에 출발하면 4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광주 구간은 오후 7시에 출발하면 3시간 55분 △서울-대전 구간은 오후 8시에 출발하면 2시간 5분이 걸릴 것으로 카카오내비는 예상했다.

■귀경길 14일 오후 5시 이후
이번 추석은 짧은 연휴로 귀경길을 서두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카카오내비는 서울로 향하는 부산, 광주, 대전 구간 모두 고속도로 지·정체 해소가 시작되는 시점인 14일 오후 5시 이후에 출발할 것을 추천했다.

△부산에서 14일 오후 7시에 출발했을 경우 6시간 10분 △광주에서 오후 7시 출발하면 5시간 30분 △대전은 오후 8시 출발하면 3시간 7분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귀경길 언제 출발할까, 카카오내비 "12일 오후 6시 이후" 제안

■혼잡시간대 피해야
귀성길에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전 구간에서 교통량이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 출발 기준 △부산행은 오전 11시 출발 하면 6시간 △광주행은 오전11시 출발 하면 4시간 30분 △대전행은 오전10시에 출발하면 2시간 32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귀성길 정체는 12일 오후 7시부터 차츰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으로 △부산은 오후1시 출발 시 8시간 23분 △광주는 오후 1시 출발 시 6시간 32분 △대전은 오후 4시 출발 기준 3시간 27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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