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국제교류센터는 독일 슈발바흐시 주관으로 열린 ‘다문화 축제’에 참가해 전북의 전통문화를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
올해로 36회를 맞은 다문화 축제는 독일 슈발바흐시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시청 앞 광장에 모여 자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세계 20개국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그리스티안 아우구스부르크 슈발바흐시장과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 등 2000여명의 현지인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센터는 행사에서 한지 뜨기와 한복 입기 체험 등 부스를 운영하고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홍보했다.
이영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과 민간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북과 독일 간 민간교류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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