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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가족들과 게임 '한판'…웹보드·캐주얼 게임 '인기몰이'

뉴스1

입력 2019.09.13 07:30

수정 2019.09.13 07:30

넷마블 '쿵야 캐치마인드' 대표 이미지(넷마블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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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과거 명절에는 가족들이 모이면 으레 녹색 담요 위에서 윷놀이나 고스톱 한 판이 펼쳐지는 게 익숙한 풍경이었다. 이제는 이런 '담요' 역할을 스마트폰이 대신하면서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족이나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웹보드 게임들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게임들은 이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굳히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의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은 201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장수게임이다.

최근 출시 6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로 그동안 불편했던 사항을 전면 개편하면서 다시 순위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모두의 마블은 올해 추석을 맞아 '윷놀이맵'을 추가했다. 이 맵은 윷가락을 던져 팀원 전원이 먼저 도착지에 도착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윷놀이맵에서 가장 많은 연승을 기록한 이용자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가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이용자들이 맞히는 모바일 그림퀴즈게임 '쿵야 캐치마인드'도 지난달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각각 1위를 달성하며 선전 중이다.

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대작 중심으로 움직이던 모바일 게임 시장에 오랜만에 연령 장벽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 나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넷마블은 추석을 맞아 친구나 지인에게 그림퀴즈와 함께 추석 안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쿵야톡'을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 또 게임 내 '쿵야퀴즈'를 풀면 '룽'과 '호감도'를 2배로 주는 '핫타임' 이벤트도 마련했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고스톱, 포커류의 웹보드 게임도 인기다. 특히 아이폰에선 지난달 23일 앱스토어의 청소년이용불가 게임 제한이 풀리면서 쏟아져 나온 웹보드 게임들이 인기순위를 점령하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네오위즈의 '피망 뉴맞고'는 앱스토어 인기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고, NHN의 '한게임 신맞고'가 5위, '피망 섯다'가 6위, '한게임 섯다'가 10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네오위즈는 추석을 맞아 '피망 뉴맞고'와 '피망 섯다'에서 게임을 플레이 후 주어지는 '스타'를 모아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또 '피망 포커'는 이달 11일 추석 시즌을 노려 개봉하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과 콜라보 이벤트인 '타짜 선발대회'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