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해외진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인력을 UST 외국인 학생 중에서 발굴 및 양성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링크유(Link U)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UST는 대한민국 국가연구소대학원으로서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인 R&D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 링크유 사업은 UST 외국인 학생 중 한국어가 가능하고 해외 현지문화가 체득된 R&D 인력을 기업과 공동으로 양성하는 교육모델인 것이다.
UST는 17일 UST 본부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캐스텍코리아, 비나텍㈜, ㈜엔지켐생명과학, ㈜피디젠 등 5개 기업과 링크유 협정식을 개최했다.
UST는 오는 11월까지 링크유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별 모집분야를 확정하고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문길주 총장은 "UST 외국인 학생의 국적은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등 총 40개국으로 매우 다양하며 비율 또한 전체 학생의 32%를 차지하고 있다"며 "링크유 사업을 통해 한국 기업에 정착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적극 발굴해 국가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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