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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 '덖다' 설명 실패…"그냥 볶을게요"

뉴스1

입력 2019.09.18 20:50

수정 2019.09.18 20:50

tvN '수미네 반찬' © 뉴스1
tvN '수미네 반찬'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에게 '덖다'라는 표현을 설명하지 못해 포기했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할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임현식·김용건과 가수 전인권이 제자로 나섰다.

김수미는 매콤멸치볶음을 가르치기 앞서 "멸치를 덖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은 '덖다'라는 생소한 말에 의문을 가졌다. 김수미는 "멸치가 비린내가 나지 않게 살짝 덖어요"라고 재차 말했지만 김용건이 '덖다'라는 말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다.



'덖다'는 '물기가 조금 있는 고기나 약재, 곡식 따위를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익히다'라는 뜻이다.

결국 김수미는 "그냥 볶는다고 할게요"라며 설명하는 것을 포기하고 요리를 이어나갔다.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