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2016년 11월)된 제주해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제주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해녀 9명도 직접 자리했다.
지난 2015년 박원순 시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양 도시의 혁신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특별전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제주해녀 소개 △제주해녀들의 삶과 애환 △제주해녀의 문화적 가치란 3개 섹션으로 해녀들의 실제 모습을 담은 사진 총 54점이 전시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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