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이아이네이션·서울대 NCIA 연구실·베트남 AI 업무협약

뉴스1

입력 2019.09.24 09:42

수정 2019.09.24 09:42

왼쪽 두 번째부터 ㈜인포뱅크 홍종철 iAccel 대표, ㈜에이아이네이션 곽지훈 대표, Net2 김성주 대표, ㈜케이엘씨 윤주환 대표. © 뉴스1
왼쪽 두 번째부터 ㈜인포뱅크 홍종철 iAccel 대표, ㈜에이아이네이션 곽지훈 대표, Net2 김성주 대표, ㈜케이엘씨 윤주환 대표. © 뉴스1

(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산업인공지능 전문기업 ㈜에이아이네이션(AInation·대표 곽지훈)은 9월 20일 서울대 NCIA 연구실(교수 강명주), 베트남 Net2E와 ‘글로벌 데이터 팩토리 구축’ ‘산업인공지능플랫폼 개발’ ‘산업인공지능 아카데미 인력 양성’ 및 ‘한베 스타트업 기업 양성’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2005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된 합작법인 Net2E는 베트남 최대 국영 그룹인 VNPT(Vietnam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Group, 베트남 우편통신그룹)과 온라인 콘텐츠(게임, 이러닝등)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Viettel (국방부 산하 베트남 최대 통신사), MobiFone (정통부 산하 베트남 2위 통신사)과도 온라인 및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관련 협력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대 NCIA 연구실은 40여 명의 딥러닝 전공 연구원들로 구성된 산업응용수학 연구실로서 2015년부터 삼성전자, SK C&C, 네이버 등 국내 대기업과 딥러닝 산업문제 연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에이아이네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 플랫폼을 비롯한 한국형 산업인공지능 플랫폼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 시장 교두보 국가인 베트남의 유력 기업과 체결하는 산업인공지능 분야 최초 공동사업 협약으로서, 급성장하는 동남아 산업인공지능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인공지능의 현지 산업 적용을 위해서는 학습데이터와 운용 인력의 현지화가 필수적이다.
학습데이터 측면에서 중국 연변대학 협약에 이어 1000만 명 온라인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Net2E와 협약함으로써, 다양한 산업분야에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경쟁력 있는 학습데이터를 생산하는 ‘한국형 글로벌 인공지능 데이터 팩토리’ 구축이 가능해졌다.

산업인공지능 인력 양성 측면에서는 Net2E와 협력 관계에 있는 베트남 명문 대학과 ‘글로벌 산업인공지능 아카데미’ 인력양성 사업을 통하여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을 비롯한 수요 기업의 고급 산업인공지능 인력 수요를 충족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또 지금까지 베트남 시장 환경의 특수성으로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협약으로 Net2E의 사업 네트워크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한베 산업인공지능 생태계가 조성된다면, 한국 스타트업 기업 베트남 진출 및 베트남 스타트업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이 획기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