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올해 20주년을 맞은 올리브영이 새단장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내세워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하고, 로고(BI)와 매장 디자인·유니폼 등을 재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브랜드 정체성은 '트렌드 리딩 쇼퍼의 놀이터'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큐레이팅(정리)하는 곳'으로 재정립했다.
이에 맞춰 로고는 올리브 그린·코럴 오렌지 색상을 적용하고, 심볼의 높이와 간격을 조정했다.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 우선 적용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변화의 핵심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쇼핑 공간과 상품보다 먼저 고객에게 인식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상품과 고객 경험 모든 부분에서 올리브영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9년 H&B 스토어를 개척한 올리브영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국내외 건강∙미용 상품을 선보이며 2030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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