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디자인대학, 부산·울산 광고전 수상 휩쓸어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5 11:16

수정 2019.09.25 11:16

'2019년 울산광역시 옥외광고공모전'과 '부산 사인엑스포' 등에서 수상한 동서대 디자인대학 이해원, 최수인, 김채원, 조예은 학생(오른쪽부터). 사진=동서대 제공.
'2019년 울산광역시 옥외광고공모전'과 '부산 사인엑스포' 등에서 수상한 동서대 디자인대학 이해원, 최수인, 김채원, 조예은 학생(오른쪽부터). 사진=동서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서대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부산에 이어 '2019 울산광역시 옥외광고공모전'에서도 수상을 휩쓸었다.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디자인대학 김채원 학생이 '2019 울산광역시 옥외광고공모전'에서 금상(시장상 200만원)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같은 대학 이승희, 송아현, 한주연, 최연우 학생이 동상, 특선, 입선 등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광고물(모형), 기설치 광고물, 창작광고물(도안)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일반과 학생으로 구분해 개최됐다. 학생은 창작광고물(도안) 분야로 진행됐다.

창작광고물(도안) 분야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한 김채원 학생의 작품은 '조선과 현대의 소통, 조선막걸리'다.
옛 조선 조상의 지혜와 여유를 막걸리라는 매체를 통해 힘든 사회인들과 소통을 하며 위로해 준다는 콘셉트로 제작했다.

막걸리병과 돋보기를 중심으로 내세워 막걸리를 오랫동안 '연구' 해왔다는 느낌을 표현했고, 네이밍 또한 막걸리 연구소로 선정해 정체성을 더욱 뚜렷이 했다.

수상 작품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울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고 11월에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된다.

한편 동서대 디자인대학 학생들은 최근 열린 '2019 부산 사인엑스포'에서 대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선 등을 휩쓴 바 있다.
그 주인공은 대상을 수상한 이해원 학생을 비롯한 최수인(은상), 조예은(동상), 최연우(장려상), 박서아, 이은비 학생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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