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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대체투자 동아리 KAIC 중앙대에 정식 개설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5 18:49

수정 2019.09.25 18:49

중앙대 대체투자동아리 '카��' 학생들이 대체투자 관련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카�� 제공
중앙대 대체투자동아리 '카��' 학생들이 대체투자 관련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카�� 제공
금융투자업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대체투자 열풍이 대학교에도 불고 있다. 그간 서울대 '스믹(SMIC)', 고려대 '큐빅(KUVIC)' 등 주식투자 관련 동아리가 금투업계에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왔는데 처음으로 중앙대에 대체투자 동아리가 등장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중앙대의 대체투자 동아리 '카��(KAIC)'이 지난 2017년 출범했다. 학부에서 정식으로 개설한 동아리다.


카�揚� △학기 활동으로 펀드 제안서(IM)를 만드는 프로젝트 △주간 활동으로 세미나 및 스터디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동아리가 만든 펀드 제안서의 경우 올해 1학기에 부동산 중 실물매입형, 개발형 제안서 작성을 했다. 2학기에는 현직 사모펀드(PEF) 매니저가 이끄는 PEF 제안서, 대체투자 매니저가 이끄는 부동산 등 인프라 제안서를 만들 계획이다.


주간 세미나의 경우 대체투자 관련 이슈에 대한 토론 위주로 진행된다. 스터디는 동아리 구성원들이 부족한 부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다.
1학기는 실무에서 사용하는 엑셀(CF) 제작, 실무자가 알려주는 파이썬 강의 등으로 이뤄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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