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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 용의자' 허성태 "주연이라 생각 NO…김상경 믿고 갔다"

뉴스1

입력 2019.09.26 12:48

수정 2019.09.26 12:48

배우 김상경(왼쪽)이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열두 번째 용의자'(감독 고명성)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허성태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열두 번째 용의자'는 한 유명 시인의 살인사건을 통해 시대의 비극을 밝히는 심리 추적극이다. 2019.9.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상경(왼쪽)이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열두 번째 용의자'(감독 고명성)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허성태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열두 번째 용의자'는 한 유명 시인의 살인사건을 통해 시대의 비극을 밝히는 심리 추적극이다. 2019.9.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허성태가 '열두번째 용의자'로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허성태는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열두번째 용의자'(감독 고명성) 언론시사회에서 "저는 주연이라 생각해본 적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상경 선배님이 중심이시고 다 같이 주연급으로 크레딧에 올려주셨다"며 "김상경 선배님만 믿고 갔다. 솔직히 주연이라 생각하고 촬영에 임하지 않았다. 감독님 믿고 김상경 선배님 연기 믿고 갔다.

선배님과 주로 부딪치니까 믿고 갔다. 주연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두번째 용의자'는 한 유명 시인의 살인사건을 통해 시대의 비극을 밝히는 심리 추적극으로 김상경 허성태 박선영 김동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1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