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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채용박람회 현장서 50명 채용…235명 재면접 기회

뉴스1

입력 2019.09.26 16:44

수정 2019.09.26 16:44

의정부시 2019 채용박람회장을 둘러보는 홍귀선(사진 가운데) 부시장과 박성복(사진 왼쪽) 일자리경제과장 © 뉴스1
의정부시 2019 채용박람회장을 둘러보는 홍귀선(사진 가운데) 부시장과 박성복(사진 왼쪽) 일자리경제과장 © 뉴스1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의정부 체육관에서 '내일(job)을 기대하며, 내일을 만드는'이라는 주제로 2019 의정부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뉴스1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의정부 체육관에서 '내일(job)을 기대하며, 내일을 만드는'이라는 주제로 2019 의정부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뉴스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5일 의정부 체육관에서 '내일(job)을 기대하며, 내일을 만드는'이라는 주제로 2019 의정부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 의정부고용복지+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채용박람회는 우수기업 44개사와 1000여 명의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육성재단, 평생학습원, 체육회가 함께 참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제공했으며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입주기업의 채용정보를 통해 구직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메이킹, 가상면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VR 가상면접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채용관에서 717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50명이 채용됐다.

235명은 향후 재면접을 통해 채용의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홍귀선 부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관계자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구직자들이 진정 원하는 희망이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