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건강검진·이직 지원… 퇴사 직원도 챙기는 티몬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6 18:07

수정 2019.09.26 18:07

티몬이 퇴사하는 직원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퇴직자 케어 프로그램'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퇴사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소소한 불편 사항들을 관리하고 이직 지원, 퇴직 후 혜택도 제공하는 하나의 패키지로, 이커머스 업계에서 보기 드문 퇴직 관련 프로그램이다.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는 '종합건강검진 직원가 제공'이다. 퇴사를 하더라도 1년 후까지 임직원용 종합건강검진 패키지를 직원가로 받을 수 있다. 기본검사와 함께 MRI, CT, 내시경 등 정밀 진단이 가능한 검사까지 포함된다.


희망여부에 따라 '경력관리 코칭'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다.
경력관리를 위한 상담 및 구직 코칭 서비스로, 티몬에서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계속 살려 퇴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사내 까페 이용권을 제공해 퇴직 인사를 할 수 있게끔 하는 등 이색적인 서비스도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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