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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발달장애 청소년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강의

뉴시스

입력 2019.09.27 09:43

수정 2019.09.27 09:43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문화예술교육강사 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박물관은 지난해부터 부산박물관을 비롯한 소속박물관과 부산 시내 문화 예술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 강사, 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박물관교육 전문가 집단을 위한 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지역 및 박물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물관교육 전문가들을 초빙해 각 기관별 프로그램의 내용과 개발사례, 기획의도, 운영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발달장애’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사례가 소개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이지혜 학예연구사가 ‘청소년 특수학급 프로그램으로 보는 박물관 근현대사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부산박물관 박정언 학예연구사는 ‘토킹 오브젝츠(Talking Objects), 유물기반 프로젝트 수업의 가능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전문교육 참가 대상은 부산시 내 문화·예술·역사 관련 기관에 소속된 강사나 기관 담당자이며 교육신청은 기관 담당자가 기관별로 신청을 받아 직접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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