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21년까지 직원이 배치되지 않은 역을 제외한 195개 모든 역에 전동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고 모든 제품은 국가공인 품질인증을 받도록 납품기준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편의를 위해 행신역과 천안아산역 등 KTX가 정차하는 6개역에 배치한 급속충전기를 10월까지 KTX 26개역에 추가설치하고 향후 일반열차 주요 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토록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급속충전기는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설치역이 늘어나면 기차역 주변 교통약자들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운학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전동휠체어 리프트와 급속 충전기를 비롯한 교통약자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등 안전관리도 강화해 열차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늘리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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