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대구은행, 모바일뱅킹 앱 'IM뱅크' 전면 개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30 16:52

수정 2019.09.30 16:52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모바일채널 개편을 기념해 DGB스마트캐릭터 단디와 똑디 인형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모바일채널 개편을 기념해 DGB스마트캐릭터 단디와 똑디 인형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DGB대구은행이 모바일뱅킹 어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했다.

대구은행은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개편한 'IM뱅크'와 'IM샵' 앱과 모바일 웹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를 표방하는 IM뱅크는 뱅킹, 알림, 인증, 보안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간편한 앱 사용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퀵인증, 빠른 송금 및 쉬운 상품 가입 등이 특징이다. 자동로그인 기능을 탑재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이 빠르게 메인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사용 빈도가 높은 송금 거래는 통합이체로 일원화 했다. 기존의 비대면 실명인증과 금융상품 가입 프로세스도 대폭 개선됐다.



이번에 신설된 모바일 채널인 IM샵은 생활 밀착형 간편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플랫폼 앱이다. 계좌 조회·이체, 간편결제(제로페이·BC페이북)를 비롯해 부동산 시세 조회, 나의 자산 확인, 교통카드 충전 및 모바일 교통카드 등 금융 서비스 외에도 의료·건강, 부동산 등 생활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금융권 최초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사업주가 직접 본인 가게의 사진, 메뉴, 주소, 연락처, 쿠폰 등을 등록하고 무료로 홍보하며 매출분석도 받을 수 있는 '샵' 서비스도 탑재했다.

모바일웹은 기존 홈페이지의 보조 역할에서 벗어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계좌 조회·송금·주요 상품 가입이 가능한 웹뱅킹 서비스로 개편했다.

황병욱 대구은행 IM뱅크 본부장은 "전면 개편을 통해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간편 프로세스를 갖춘 IM뱅크와, 생활금융 플랫폼 IM샵을 통해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제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DGB금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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