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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수입선 다변화 본격 추진

뉴시스

입력 2019.10.01 07:28

수정 2019.10.01 07:28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시는 8일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송철호 시장과 지역 중소 수출입기업 대표, 수출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지역 수출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08.08. (사진=울산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시는 8일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송철호 시장과 지역 중소 수출입기업 대표, 수출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지역 수출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08.08. (사진=울산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본산 원재료·부품·기계 및 설비 등을 직수입하거나 국내에 소재한 일본기업 자회사와 수입 대행업체 등을 통해 구매하던 기업을 대상으로 대체 수입선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 내용은 수입처 발굴·알선을 위한 용역비와 대체품 발굴·조사를 위해 상담을 하거나 해외 전시·박람회 참관하려 할 경우 해외 출장비를 지원한다.


또 일본 이외의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경우 발생하는 추가 물류비를, 대체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에는 라이선스료도 지원한다.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http://www.ultrade.kr) 또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누리집(http://us.kita.net) 공지사항을 참고한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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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시의 ‘일본 수출규제 대응 원스톱 지원센터’로 접수되는 지역 기업의 애로와 피해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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