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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음성' 판정

뉴스1

입력 2019.10.01 07:47

수정 2019.10.01 08:27

충남 천안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량 방역을 하고 있는 장면. (충남도청제공) 2019.09.30/뉴스1
충남 천안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량 방역을 하고 있는 장면. (충남도청제공) 2019.09.30/뉴스1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경기도 화성시 돼지농장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전날 오후 ASF 의심 신고가 된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ASF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돼지 3000여마리를 사육 중인 이 양돈농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과정에서 어미 돼지 1마리가 유산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방역 당국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고,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벌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17일 파주에서 첫 발생한 이후 경기 북부와 인천 강화군으로 확산하면서 총 9건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인천 강화군 하점면에서 마지막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발병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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