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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차세대라이프스타일관’ 고객참여수 400만건 돌파

뉴시스

입력 2019.10.01 09:01

수정 2019.10.01 09:01

주문 건수 6배, 매출 8배 증가 고객 업로드 콘텐츠도 1만 건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의 누적 고객 참여 수가 400만 건을 돌파했다. 오픈 1년 만이다.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은 지난해 10월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가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고객 참여형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 사용자들이 직접 주거 공간 인테리어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게재하고,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기존 커머스 앱이 상품의 사양, 가격 등 단순 상거래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고객이 직접 인테리어 주거 공간을 소재로 콘텐츠를 업로드한다. 또 콘텐츠에 등장하는 관련 상품과 구매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고객참여형 커머스’다.


올해 초 고객 참여 기능을 도입한 이후 9개월 만인 지난달 현재 고객이 직접 업로드한 콘텐츠가 누적 1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6월 고객 참여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인테리어 파워 블로거의 게시물 등으로 콘텐츠를 확충하면서 고객 참여는 더욱 활발해졌다.

콘텐츠 조회 수는 하루 평균 1만8000건으로 지난 1월(하루 평균 5000건)의 약 3배에 이른다.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긴 빈도도 각각 약 8배, 약 12배로 성장했다.

구매율도 상승했다.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을 통한 하루 평균 주문 건수(2019년 9월 기준)와 매출액은 9개월 만에 각각 6배, 8배 증가했다.


고객이 콘텐츠 속 상품에 ‘좋아요’를 누르며 추천하거나 댓글로 상품평을 남기는 등 소비자 관점에서 참여한 활동이 구매를 촉진한 것으로 롯데하이마트는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 모바일 앱에 게재된 인테리어 콘텐츠에 담긴 가전, 가구 등 연관 상품을 특가판매한다.


또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 모바일앱에 접속해 자신의 주거 공간을 소재로 인테리어 콘텐츠를 게재하고, 콘텐츠에 ‘좋아요’ 등 추천을 누르는 미션을 수행한 고객 중 총 117명을 추첨해 가죽 소파, 65인치 UHD TV 등 경품을 증정한다.

my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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