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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해 공공비축미 2408t 매입

뉴시스

입력 2019.10.01 09:17

수정 2019.10.01 09:17

충북 전체 물량의 11%
【옥천=뉴시스】충북 옥천군청 전경(사진=뉴시스 DB)
【옥천=뉴시스】충북 옥천군청 전경(사진=뉴시스 DB)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올해 공공비축미 2408t 매입한다고 1일 밝혔다.

매입량은 충청북도(2만804t)의 11%를 차지하는 규모로 포대벼 2035t, 산물벼 278t, 친환경 벼 95t을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10월 중 산물벼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매입 품종은 ‘추청’과 ‘삼광’ 2개 품종이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중간 정산금(3만원)은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12월 말에 한다.


지난해 1등급 포대벼 매입금액은 1포대(40㎏)당 6만7050원이다.


논 타 작물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은 농식품부에서 농가별 물량을 확정해 추후 통보할 예정이다.

옥천군의 올해 논 타 작물 실적은 도내 3위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올해 수매가 아무 문제 없이 잘 끝나도록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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