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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신생아 전문 사진작가 MAY KIM "아이 보며 용서·화해"

뉴시스

입력 2019.10.01 10:04

수정 2019.10.01 10:04

압구정 캐논갤러리서 '아기, 가족 사진전'
【서울=뉴시스】사진가 MAY KIM의 아기, 가족 사진전 ‘Forgiveness(용서)’. 사진은 캐논갤러리제공. 2019.10.01.
【서울=뉴시스】사진가 MAY KIM의 아기, 가족 사진전 ‘Forgiveness(용서)’. 사진은 캐논갤러리제공. 2019.10.01.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뉴시스】사진가 MAY KIM의 아기, 가족 사진전 ‘Forgiveness(용서)’ 작품. 사진은 캐논갤러리 제공. 201.10.01.
【서울=뉴시스】사진가 MAY KIM의 아기, 가족 사진전 ‘Forgiveness(용서)’ 작품. 사진은 캐논갤러리 제공. 201.10.01.

흑백의 구도가 비슷하지만 같은 사진이 아니다. 예능인 샘 해밍턴과 배우 오지호의 가족. 밞음과 어둠속에 성스러움과 사랑의 에너지가 충만하다. 부모의 손바닥위에 올라 평화롭게 잠을 자는 갓난 아기 때문이다.

사진가 MAY KIM이 '아기, 가족 사진전‘Forgiveness(용서)’이 서울 압구정 캐논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생후 10일된 아기들의 흑백 사진부터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가족 사진을 선보인다. 연예인 가족을 담은 사진 작품 총 45점과 메이킹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가 MAY KIM은 국내 최초로 만삭, 신생아 사진 및 흑백 아기 사진을 선보이면서 10년 동안 독창적인 분위기의 가족 사진을 촬영해온 아기 전문 사진 작가다.

MAY KIM은 "이번 전시는 아이들을 통해 깨달은 인간 본질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한편, 전시를 감상하는 관객들이 스스로에게 용서와 화해라는 선물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전시기간 배우 홍지민, 김지우, 가수 이지혜, 방송인 장영란, 아나운서 최은경 등 유명인이 참석한 셀럽 토크쇼가 열려 아기 사진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여준다. 또 오는 26일 오후 2시 MAY KIM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마련되어 있다.
베이비 촬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는 11월 24일까지. 관람은 무료.

hy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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