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경시, 지역대표 캐릭터 '랄라스타즈' 개발…마케팅 돌입

뉴시스

입력 2019.10.01 10:12

수정 2019.10.01 10:12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랄라스타즈'. 2019.10.01 (사진=문경시 제공) photo@newsis.com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랄라스타즈'. 2019.10.01 (사진=문경시 제공) photo@newsis.com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가 지역대표 캐릭터 '랄라스타즈(Ralastars)'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랄라스타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9 지역특화소재 콘텐츠개발지원 사업'으로 제작했다.

문경 토끼비리에 살고 있는 '바니', 문경새재의 다람쥐 '램지', 돌리네습지의 수달 '달이', 대야산 반달가슴곰 '곰이', 단산의 병아리 '뽀뽀', 은성갱도 아기연탄 '탄이', 음악을 좋아하는 동로면 오미자 '오미' 등 문경을 대표하는 7종의 동식물과 연탄을 소재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일 개막하는 '영덕 국제로봇필름페어' 및 4일 '넥스트 콘텐츠페어'에 참가해 '문경 랄라스타즈'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바이어 미팅과 대대적인 캐릭터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9일에는 문경에코랄라 에코타운 영상스튜디오 내에 랄라스타즈의 노래와 춤을 따라할 수 있는 체험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캐릭터 개발 7종 외에도 3D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및 음원개발 5종,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및 유통, 랄라스타즈 유튜브 전용채널 구축, 캐릭터 상품 및 홍보물 제작 등으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캐릭터 활용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문경 랄라스타즈를 안동 엄마까투리, 영덕 호보트와 같은 지역대표 캐릭터로 육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제품 홍보에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