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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돼지열병 방역' 위해 판문점 견학 잠정 중단

뉴스1

입력 2019.10.01 10:19

수정 2019.10.01 10:19

정부, '돼지열병 방역' 위해 판문점 견학 잠정 중단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정부는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판문점 견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견학중단 결정을 밝히며 "판문점 인근 지역인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이날부터 시행된다.


통일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진정되는 상황을 보아가며 판문점 견학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판문점 견학 중단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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