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개편

뉴시스

입력 2019.10.01 10:29

수정 2019.10.01 10:29

본죽, 종가집 등 인기 브랜드 입점...200여종 신선식품 갖춰 정기배송에 저녁배송도 추가... 서울 일부지역 운영 시작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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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한국야쿠르트가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를 ‘손으로 전하는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개편한다.

모바일 신선마켓에서는 한국야쿠르트 제품 외에도 본죽, 종가집 등 인기브랜드도 선보인다. 저녁배송도 실시한다.

제품군을 대폭 확대해 1인용 밀키트부터 이유식 등 기존 대비 70여종의 품목을 추가 총 212종을 판매한다.

본죽, 종가집, 농협안심한돈, 팜투베이비 등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의 제품 50여종도 선보인다.

한국야쿠르트의 신선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의 인기제품 10종도 1인용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 신선간편식 사업도 보다 강화했다.
식품 외 메디힐 마스크팩 등 화장품 4종도 추가했다.

정기배송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한다.

1만 1000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한 번의 모바일 주문만으로도 신선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고객 편의와 일정에 따라 제품 배송지나 수령일자도 수시 변경 가능하며, 주문금액과 상관없이 상품별로 10% 할인 혜택도 있다.

또 서울 일부 지역에 한해 저녁배송 서비스 ‘하이프레시 고(GO)’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18시부터 23시까지다.

모바일 앱 사용 환경도 직관성을 극대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하이프레시’의 올해 8월 기준 회원수는 68만명이다.
매출은 올해에만 8월까지 약 1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83% 신장했다.

향후 한국야쿠르트는 ‘하이프레시’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제품을 다양화해 ‘신선 생활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이번 ‘하이프레시’ 개편을 통해 보다 다양한 신선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신선마켓’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하이프레시’를 이용하는 고객이 신선한 제품과 서비스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선 품목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y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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