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대형이불 빨래방' 행안부 우수사례 1차 통과

(태백=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태백시 황연동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이 2019 행정안전부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1차 심사를 통과했다.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두꺼운 이불빨래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 공공혁신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대비한 강원도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광화문1번가’ 국민온라인심사 게시판에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사례에 대해 2차 심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사업이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3차 심사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2차 온라인 심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 발표심사는 오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