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한카드, 한국형 애플카드 출시…신청부터 이용까지 디지털로

뉴스1

입력 2019.10.01 10:37

수정 2019.10.01 10:52

(신한카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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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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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신한카드가 100% 디지털로 구현되는 혁신 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존 카드업의 틀을 깨는 혁신적 금융서비스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디지털 생태계를 '초연결'하고, 한계 없는 업의 '초확장'을 이루며, 사회와 함께 꿈꾸는 '초협력'을 만들어 나가는 '3초(超) 경영' 미래상을 제시했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100% 디지털 방식의 플랫폼 멤버십 서비스인 '디 클럽(D-Club)'을 출시한다. 디클럽은 카드 신청·발급·이용·상담 등 카드 이용 경험의 모든 과정을 플라스틱 카드 없이 신한페이판(PayFAN)을 통해 디지털로 구현하고, 절감된 모든 비용을 고객 혜택으로 되돌려주는 혁신적 금융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올해 내 신규 고객 1만명을 선착순 모집해 새로운 혁신 서비스 체험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이용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이나 도난이 의심될 때마다 카드번호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카드 시큐리티 서비스'나 기존 신용카드 납부 방법에서 벗어나 매월 납부할 금액을 확인하고 납부 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빌링'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 한도 소진율이 50%를 넘으면 잔여 한도를 알려주는 '한도잔액 자동알림', 카드 디자인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카드 셀프디자인'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창립기념식에서 또 다른 혁신 금융서비스인 '신용카드기반 송금서비스'와 '개인사업자 CB(Credit Bureau)사업' 론칭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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