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우유, ‘이달의 독립운동가’ 우유팩에 새긴다

뉴시스

입력 2019.10.01 10:47

수정 2019.10.01 10:47

110만개에 안중근, 박은식, 윤봉길 새겨 5000개 학교에 보급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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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달의 독립운동가 소개문구 및 이미지’를 서울우유 제품 표지에 새긴다.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2019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13명 중 3명의 대표인물을 정해 학생들 급식우유로 생산되는 카톤 200 제품 표지에 10월부터 12월까지 각기 다른 인물을 소개한다.


10월에는 안중근 의사를, 11월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대통령을 지낸 박은식 선생을, 12월에는 윤봉길 의사의 소개문구와 이미지를 적용한다.

제품은 급식일 기준 하루 물량 110만여개로 전국 5000여개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정길용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본부장은 "서울북부보훈지청과 함께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은 많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독립운동가들의 업적과 숭고한 뜻을 기억하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대한민국 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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