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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격·품질·위생 만족 '착한가격업소' 모집

뉴스1

입력 2019.10.01 10:47

수정 2019.10.01 10:47

제주도청 전경.© News1
제주도청 전경.©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선정하는 업소다.

단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선정에서 배제된다.

제주도는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가격안정 유지를 위해 필요한 기자재 보급 및 구입비 보조, 종량제봉투 지원 및 상수도료 등 요금 보조, 방역 및 전기안전점검 보조,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홍보·마케팅, 컨설팅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제주도, 행정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착한가격업소 선정 신청서와 세부설명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행정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읍면동으로 오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11월에 착한가격업소 평가단을 통해 현지실사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12월1일자로 2019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지역에는 138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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