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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전용 ELB 상품 출시

뉴시스

입력 2019.10.01 10:48

수정 2019.10.01 10:48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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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일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새로운 구조의 원금지급형 퇴직연금 전용 ELB 상품(저위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정해진 구간 ELB'는 KOSPI200 지수의 상승, 하락 방향성을 맞추지 않아도 사전에 '정해진' 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구조의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매월 특정 조건 관찰일의 KOSPI200 지수 종가가 전월 관찰일 종가 대비 플러스 마이너스 5% 범위 안에 있을 경우 매월 쿠폰을 적립해 만기에 누적된 수익을 일시 지급한다.

특히 매월 5%의 '정해진 구간'을 결정하는 기준가가 새로 설정 되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따라 수익 구간을 변경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생각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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