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케이카 출범 1주년...응답자 10명 중 9명 '서비스 만족'

뉴시스

입력 2019.10.01 10:49

수정 2019.10.01 10:49

지난 5~6월 두 달 간 고객 100명 선정해 설문조사 '차량 정보 믿을 수 있다' 등 다양한 의견 접수돼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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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국내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신규 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아 실제 직영차 구매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케이카에서 구매한 것을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고객 만족도 조사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5~6월 두 달 간 전국의 케이카 직영점과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직영차를 구매한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실시됐다.

중고차 구매를 위해 케이카를 선택한 이유로는 '직영점에 마음에 드는 중고차 매물이 있다'는 답변이 2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이어 '직접 운영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든다'는 의견이 22%로 비슷한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고지된 차량 정보를 믿을 수 있다'가 18%, '홈서비스 환불이 편리하다'가 12%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100명 중 47명은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구매한 가운데, 온라인 구매를 선택한 이유로는(중복응답 포함) '3일 간 타보고 환불할 수 있어서'라는 의견이 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매물이 있는 매장이 집과 거리가 멀어서'라는 의견이 40%, '매장에 방문할 시간이 없어서'라는 의견과 '홈페이지 내 차량 정보가 충분해서'라는 의견이 각각 29%로 나타났다.
3일 내 환불이 가능하다는 홈서비스의 장점이 온라인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영점에 방문해 중고차를 구매한 이유로는(중복응답 포함) '차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라는 답변이 84%, '직접 차량평가사와 대면 상담을 하고 싶어서'라는 의견이 34%, '집과 직영점이 가까워서'라는 의견이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케이카는 대표 모델 하정우와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1주년을 기념해 '중고차가 아니라 직영차다'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소비자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mink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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